중고차로 아반떼 디젤을 타고 다니다 고속도로 주행이 많아져 안전을 위해 새 차를 구입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어떤 차를 살지 고민을 시작한 끝에 내 마음에 들어오는 차가 있었으니....

    2022 스포티지

    스포티지(외장/그래비티그레이)


    2022년 스포티지의 디자인이 이쁘게 나와 디자인에서 만족하고, 크기면에서 스포티지가 준중형 SUV라고 해도 요즘 나오는 스포티지의 크기가 예~전 중형 SUV인 쏘렌토 크기 정도로 나왔다고 하니 크기면에서도 만족한다.

    그래서 주변의 KIA 자동차판매점을 찾아 자동차를 구경해보았다. 기아자동차 판매점에 전시된 스포티지는 트림이 시그니처추가옵션은 크렐사운드(60만원)와 서라운드 뷰 모니터(100만 원) 2가지가 추가된 차로 색상은 외장/그래비티그레, 내장/블랙이었다.

    •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 미국의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 크렐 사운드 도입
    • 서라운드 뷰 모니터 : 안전한 주차를 위해 차량 주변의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줌


    기아자동차 판매점에서 스포티지를 직접 보고 디자인, 기능 등 아주 만족하였으나 차량 색상과 트림 및 추가 옵션의 선택권이 없다는 단점으로 크렐사운드,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지금도 타고 다니지만 내 기준으로 160만 원어치의 만족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신차 출고기간이 6개월에서 길게는 10개월까지 걸리는 반면 전시차는 1달 후에 받을 수 있는 최대 장점이 있어 구매를 진행하였다.


    그래서 12월 16일에 전시차 구경 후 계약을 진행하여 12월 말에 출고를 하였고 1월 3일에 취득세와 번호판 등록을 마무리하여 1월 6일에 받을 수 있었다.

    그럼 내가 구입한 스포티지 2.0 디젤 시그니처 전시차의 구입비용 가격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2 스포티지 차량 기본 가격표

    트림 1.6 가솔린 터보 2.0 디젤
    트렌디 2,488만원 2,743만원
    프레스티지 2,673만원 2,928만원
    노블레스 2,923만원 3,178만원
    시그니처 3,253만원 3,448만원

     

    기아판매점에서 본 전시차의 스포티지 시그니처 기본 가격은 3,448만원, 스포티지 전시차에 추가 옵션(크렐사운드, 서라운드 뷰) 가격은 160만원, 등록 및 부대비용은 약 240만원, 탁송료와 카드할인 -30만원, 개별소비세 할인이 약 -65만원, 기타 할인 등

     

    거의 세금 포함해서 자동차 구입에 약 3천8백만 원 들어갔으며 블랙박스, 선팅, 코일 매트, 에어매트, 차량유리막코팅, PPF 차량보호필름(문 끝 4곳, 연료주입구, 뒤 범퍼) 등이 추가적으로 들어갔다.

     

    선팅은 처음에 보조석 유리창에 물방울 모양이 많이 발생하여 잘못된 줄 알고 시공업체에 전화해 보니 아직 물기가 덜 빠진 거라 문제가 없고 한 달 가량 지나도 남아있을 경우 매장에 다시 방문해달라고 했고 진짜 한달 지나니 1개 빼고 다 사라져 있었다.

     

     

    내가 이번에 새 차를 사는 가장 우선순위의 기준은 안전과 활용도에 있었다. 안전에서는 '드라이브와이즈'가 필수였고, 활용면에서는 차에서 좀 더 편히 쉴 수 있는 '2열 폴드&다이브 시트'였다.

    • 드라이브 와이즈 :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경고
    • 2열 폴드&다이브 시트 : 일반 시트 대비 접으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폴드&다이브 시트를 2열에 적용하여 더욱 넉넉한 후방의 확장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음


    드라이브 와이즈는 시그니처에 기본으로 들어가며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에는 100만원에 옵션으로 추가해야 한다. 드라이브 와이즈의 대표 기능이 전방출동방지와 차로이탈 방지로 고속도로 운전에서 피로감을 저하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줘서 과속을 하고 싶은 마음을 줄여줘 새 차를 사면 꼭 드라이브 와이즈를 우선순위로 넣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를 피해 사람이 많지 않은 야외로 나들이 가는 게 잦아져 차에서 쉬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뒷좌석의 폴드&다이브 시트는 매우 만족하는 기능이다.

     

    뒷좌석을 접고 트렁크 공간을 위에 차량용 에어 매트를 깔아 놓으면 넉넉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아이에게는 아지트 느낌을 주는지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 평균 키의 남성일 경우 머리가 천장에 닿아서 고개를 옆으로 숙이고 있어야 한다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다.

     

    디 올 뉴 스포티지 2.0 디젤 연비

    2WD 18인치 타이어

    배기량
    (cc)
    등급 복합CO2배출량
    (g/km)
    도심
    (km/l)
    고속도로
    (km/l)
    복합연비
    (km/l)
    1,998 3 137 12.3 16.3 13.9

     

    스포티지에 경유를 진짜 꾹꾹 가득 넣었을 경우 주행거리가 최대 760km까지 나왔으며 평일은 고속도로 약 83km 내외로 왕복 운전, 주말은 도심 운전으로 760km에 대한 평균 연비는 15km 내외로 나왔다.

    ※ 이 수치는 개인의 기준이며 운전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참고 바람!

     

    하루 운행기록을 비교해 보면 고속도로에서 100km 이상으로 운행했을 경우에는 약 82km 달렸을 경우 연비가 약 15km 내외로 나왔으며, 규정속도인 100km 미만으로 운행 했을 경우에는 연비가 18~20km 정도 나왔다.

     

    100km 미만으로 운전했을 경우에는 스마트 크루즈 기능으로 운전하여 과속이나 급발진·급정거가 일절 없었다.

     

    디 올 뉴 2022 스포티지 2.0 디젤(2WD)을 구입하여 운전해보니 본인의 기준에서 디자인, 기능,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자동차 관리 이야기

    2022년 새차를 구입하고 발생한 이야기에 대해 남겨보려 한다.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보상 처리과정(경험담)

      2022년 2월 9일 아침 8시 17분 24~25초 정확히 1초 사이에 발생한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어......어~~~ 쿵! 뭐가 날아온다고 인지한 순간 내 차로 날아온 물체가 차와 부딪쳐 나는 소리에 순간 멍해

    daon-story.tistory.com

     

    엔진오일 교환주기와 추천오일 및 용량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은 가장 비싼 부품입니다.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는 순간 엔진이 움직이면서 마찰과 마모가 생기는데 엔진오일은 엔진에 대한 윤활 작용, 밀봉 작용, 냉각 작용 등 이런 핵

    daon-story.tistory.com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