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미세먼지가 좋은 날이 많아

    밖으로 나가고 싶지만 너무 더워

    야외활동이 부담스러운 날입니다.


    그래도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여기!



    임실치즈피자로 유명한

    전북의 임실치즈마을 피자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만들기 체험 관련글 ▼

     [2019.07.17.] - 전주한옥마을 한지 등만들기 체험!!


    피자체험을 하는 곳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전국에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2019년 4월 87세로 선종하신

    지정환 신부님이 대한민국 최초로 치즈공장을

    설립하고 농민들과 함께 치즈산업을발전시켜

    지정환임실치즈피자로 유명한 임실로 향했습니다.


    임실에서도 임실치즈마을 뿐 아니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오수휴게소에서도

    피자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체험프로그램



    고속도로 오수휴게소(남원방향) 임실N치즈 홍보관



    이번에 다녀온 임실 치즈마을의

    라지피자만들기체험은

    4인기준 32,000원으로

    소요시간 약 1시간정도 걸립니다.


    체험진행

    10시부터 17시까지 수시로 진행됩니다.


    출처·임실치즈마을 홈페이지



    예약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며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우리 가족은 전화로 문의하고

    직접 방문하여 피자체험을 했습니다.



    전화상담 : 063-643-3711


    주소는 “전북 임실군 임실읍 치즈마을1길 4”로

    네비를 찍고 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카카오지도, 임실치즈마을 찾아가는길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접수처를 찾아갔더니

    문이 닫혀있고 그 앞에 있는

    “임실치즈마을 판매장”에서 접수한다고 써있습니다. 


    접수처 이전 → 현재



    임실치즈마을 판매장에서 

    "라지피자만들기체험"을 결제한 후

    차로 5분거리인 체험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임실치즈마을 체험장



    우선 입구에 들어가면

    손씻는곳과 안내하는 곳이 나옵니다.


    입구·손씻기



    들어가서 바로

    손부터 깨끗이 씻고 만들 준비를 합니다.


    체험장 내부



    우리는 12시 30분쯤 체험장으로 들어갔는데

    테이블 2곳에서 피자만들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이

    반죽과 토핑재료를 가지고 와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만들기 과정



    먼저 반죽을 잡아당기면 찢어지니

    꾹꾹 눌러서 동그랗게 펴줍니다.


    체험장 벽면에는 체험 온 아이들이 만든

    귀여운 피자 사진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미니피자 모양 



    우리는 기본에 충실한 동그라미로 만들었습니다.


    임실이 치즈로 유명해서 그런지

    치즈를 많이 주셔서 푸짐하게 넣었습니다.


    그리고 케찹이 도우 끝 엣지부분에 뭍으면

    구워질때 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임실치즈피자를 다 만들면 직원분이

    완성된 피자와 함께 사진을 찍어줍니다.


    다 구워지기까지 10분정도 시간이 걸리니

    옆에 작은 놀이공간에서 아이와 잠깐 놀아줍니다.


    놀이공간



    여기서 놀다보면

    어느새 맛있게 구워진 피자가 완성됩니다.


    짜 잔!!


    완성된 피자



    완성된 임실치즈피자는 치즈도 많이 들어가서

    치즈향이 풍부했고 방금 만들어서

    치즈가 "쫘~~악" 늘어나기도~ㅎ


    사진 찍는것도 잊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엣지 부분의 치즈도 잘 늘어나며

    맛이 담백 고소해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라지는 우리 세식구가 먹기엔 좀 많았고

    보통 4명이서 먹으면 맞는것 같습니다.


    임실치즈마을에서 피자를 만들고 맛있게 먹기까지

    약 1시간정도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시원하면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들려 놀다가면 좋지만

    오늘은 구름한점 없이 맑고

    햇빛이 뜨거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임실치즈마을에서

    임실치즈피자만들기 체험은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스러운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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