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염이란?

    간염은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염증은 외부의 자극에 대해 우리의 몸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생체 보호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간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약물, 알코올, 화학 약물, 독초 등으로 인하여 발병합니다.

     

    우리 몸의 조절 기관인 간에 일어난 간염은 급성일 경우 간염 증상증상이 발생하여 충분한 휴식으로 몇개월 만에 회복이 되지만 만성 간염은 간경화나 간암으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염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원인 병원체에 따라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으로 6가지가 알려져 있는데 각각의 바이러스는 종류도, 특성도 전혀 다른 독립적인 바이러스로 구분됩니다. 

     

    다음으로 이야기 할 것은 6가지 간염 중, 주로 오염된 음식을 통해 소화기로 감염되어 간에 급성 염증을 일으키지만 별다른 후유증이나 손상 없이 회복되는 A형 간염과, 오염된 주삿바늘이나 수혈용 혈액 등을 통해 감염되어 수십년 동안 서서히 진행되어 만성 간염을 일으키고 나중에는 간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B형 간염에 대한 원인과 증상 등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A형간염과 B형간염의 차이점(원인과 증상)

     

      A형간염 B형간염
    법정 감염병  제1군 감염병  제2군 감염병
    바이러스  hwpatitis A virus, HAV  hwpatitis B virus, HBV
    전파경로 물이나 식품의 매개, 분변-구강 경로, 혈액(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등)
    *감염자의 가족 또는 친척에게 전파되거나 인구밀도가 높은 군인, 탁아소 등에서 집단 발생할 수 있음
     *감염된 혈액에 노출,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 출산 도중 모체로부터 감염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 받는 환자, 혈약투석 환자, 주사용 약물 중독자, 의료기관 종사자, 수용시설 수용자 및 근로자 등은 고위험군
    잠복기  15~45일, 평균 4주  60~150일, 평균 4주
    간염증상 <성인>
    발열,식욕감퇴,구역,구토,쇠약감,복통,설사 등 다른 바이러스 간염과 유사한 증상
    일주일 이내 특징적인 황달징후 발생, 각막 및 피부 황달, 콜라색 소변, 전신 가려움증
    <소아>
    거의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6세 이하에서 약 50%가 증상이 없음)
    나이가 높아질수록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급성 간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존재함
    <급성 B형간염>
    식욕부진,오심,근육통,심한피로,우상복부 압통,흑색소변,황달 등이 나타나나 무증상 감염도 있을 수 있음
    <만성 B형간염>
    무증상에서부터 피로감, 전신권태, 지속적인 또는 간헐적인 황달, 식욕부진 등 만성 쇠약성 증상과 말기 간부전까지 다양함
    치료 *아직까지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음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이며,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
     <급성간염>
    *성인의 경우 대부분 저절로 회복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회복이 빨라짐
    <만성간염>
    *간손상을 줄이고 간경변증과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페론주사제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음
    *치료 전 적저한 약제의 선택, 부작용 내성발생, 비용 등에 대해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사용
    예방 *손씻기, 상하수도 정비, 식수원 오염방지
    *A형 간염 백신 접종(1회 접종 후 6~12개월이 자나면 1회 더 접종하며 면역은 20년 이상 지속)
    *예방접종
     - 영아의 접종시기는 생후 0,1,6개월 간격
     - 소아 및 성인은 0,1,6개월 간격

     

     

    ■ A형간염과 B형간염 예방접종 횟수 및 가격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청결이 중요하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항체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A형간염은 2번, B형간염은 3번의 예방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A형 간염의 예방접종 시기첫 접종 후 6~12개월이 지나서 접종하며 B형간염의 예방접종 시기첫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2차접종, 그 후 6개월 지나 3차 접종을 맞습니다(0, 1, 6개월)

     

    예방접종이 가능한 모든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나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며 제가 조사해 본 결과 일반 병원A형간염이 7~8만원, B형간염이 2만5천원 ~ 3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일반 의원A형간염이 6만원대, B형간염이 2만원대로 저렴했습니다.

     

    제가 찾아본 A형간염 예방접종이 가장 저렴한 곳 대한산업보건협회로 5만원(1회)에 접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한산업보건협회는 B형간염 예방접종이 1만5천원(1회)으로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이 가장 저렴한 곳 보건소로 5천원(1회)에 접종을 받았으며 보건소는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A형간염과 B형간염의 항체가 없는 저는 A형간염 예방접종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총 2회, B형간염 예방접종보건소에서 총 3회 실시하였습니다.

     

     

    ■ 간염 예방법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도 힘들고 사망률도 높은 간암의 주요 원인은 만성간염입니다. 간염 예방의 필수는 간염 예방접종을 통한 항체 형성과 위생 수칙 준수입니다.

     

    술은 알콜성 간염이나 모든 간질환 환자에게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이므로 지나친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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